[YTN 실시간뉴스] '한국당 해산 촉구' 국민청원 28만 돌파 / YTN

2019-04-28 11

■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법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이르면 오늘 재시도할 방침입니다. 휴일인 어제도 여야 대치 국면이 계속돼 국회와 회의장에서 비상 대기를 이어갔습니다.

■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싼 공방이 무더기 고발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을 고발한 데 이어 패스트트랙 지정을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한국당 관계자들을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도 민주당 의원 17명을 공동상해 혐의로 맞고발하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고발했습니다.

■ 자유한국당 해산을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엿새만에 청와대 답변 요건인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최근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법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여야 대치가 격해지면서 참여 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거론한 북핵 6자회담은 미국이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을 배제하려는 것은 아니라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의 일대일 접촉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과 이웃 국가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정부와 지자체, 각계 대표 40여명이 참여합니다.

■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열려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례가 거의 없어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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